최진혁, 방역수칙 어기고 유흥주점 방문…"불법 운영 몰랐다"

입력
2021.10.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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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불법으로 영업 중인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 경찰에 입건됐다.

최진혁은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 머물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최진혁을 비롯해 해당 업소에 있던 손님과 접객원 등 5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유흥주점은 서울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유흥시설로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지크리 크리에이티브는 "최진혁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후 10시 전이라도 술자리를 갖는 것을 외부에 보이는 일 자체가 조심스러워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 지인이 추천한 곳으로 가게 됐다"며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오후 10시 전까지 자리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오해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반성하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최진혁은 드라마 '구가의 서'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좀비탐정' 등으로 안방극장에 익숙한 인물이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었으나 자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