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측 "연예계 전면 복귀 아냐…사회 공헌 활동 예정"

입력
2021.09.28 15:27

전 축구선수 송종국 측이 연예계 복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송종국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혀드린다.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목적을 위해 DH엔터테인먼트는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송종국과 이천수, 현영민의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DH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은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송종국은 2006년 배우 박연수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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