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1,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35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에서만 9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전남·세종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이 중 16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358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000만 5,459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58.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775만 1,820명으로, 인구의 34.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