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다.
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본지에 "문채원과 전속계약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지난 2016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19년 재계약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최근 나무엑터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문채원의 FA설이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악의 꽃'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로는 '오늘의 연애' '그날의 분위기' '명당'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문채원은 차기작으로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를 선택,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