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3,609명(정원외 포함) 중 59.9%인 2,161명을 수시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40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61명, 논술우수전형으로 357명, 예체능 특기/실기 우수자 전형으로 10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330명)과 학과모집(757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계열모집, 학과모집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이 다르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자료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는 3개 문항을 작성한다. 성균관대 자체의 3번 문항은 800자 작성으로 글자 수를 줄여 수험생 부담을 덜었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대상의 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한다. 만학도 지원이 불가하고,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학생을 지원자격에 포함했다. 선발인원도 60명으로 늘렸다. 정원외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이웃사랑(60명), 장애인(10명)을 대상으로 서류 100%로 평가한다. 고른기회전형 및 정원외특별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361명을 모집한다. 출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한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 40%와 논술 60%로 평가한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 전형 모집단위는 영상학,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스포츠과학이 있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