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하며 49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21명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17일 0시 기준 1,373명보다는 13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47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29명, 경기 469명, 인천 62명 등 960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제주·충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으로, 이 중 2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22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420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630만 189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51.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228만 3,734명으로 인구의 23.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