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디트로이트의 감성을 선사하는 명품 브랜드 ‘시놀라(Shinola)’와 손을 잡고 ‘에비에이터’를 새롭게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링컨 에비에이터 시놀라 컨셉’은 오는 2021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출품을 위해 개발된 것이며 시계와 자전거 그리고 가죽 제품 등을 선보여온 ‘시놀라’의 감각으로 채워졌다.
실제 에비에이터 시놀라 컨셉은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에비에이터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실제 기본적인 구성이나 형태 등은 기존의 모습을 그대로 계승했기 때문이다.
대신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시놀라’의 감성을 보다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실제 다어 펄 스톤 시계 다이얼, 자전거 시트 등에 사용되는 ‘구리도금’이 차체 곳곳에 더해졌다.
이를 통해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로즈골드 컬러의 디테일은 외형을 보다 은은하게, 고급스럽게 제시한다.
실내 공간에는 시놀라 위스키 가죽과 크림 스웨이드를 조합해 고전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시하고 각종 디테일에 있어서도 기존의 링컨 차량과는 확실한 차이를 드러낸다.
한편 링컨은 에비에이터 시놀라를 통해 ‘메이드 바이 USA(Made by USA)’로 대표되는 ‘미국의 자신감’을 앞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