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랜드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존재, 포드 브롱크가 부활과 함께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가파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브롱코는 8세대 쉐보레 콜벳이 데뷔했을 때와 같이 ‘웃돈’을 주더라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생길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브롱코의 초기 품질 문제가 제시되며 소비자 및 잠재 고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알려진 브롱코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바로 ‘휘파람 소리’에 있다.
일반적으로 터보차저 시스템의 문제가 있을 경우 발생되는 것이 휘파람 소리지만, 브롱코는 ‘구조적인 형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일부 트림의 경우 보닛 및 그릴 형상으로 인해 와류가 발생, 휘파람 소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한 후드 실을 포드 측이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노력과 별개로 ‘해당 트림’이 아닌 차량에서도 휘파람 속리가 발생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는 사이드 미러 등과 같은 각종 부품의 하우징 형태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프트 톱 시스템의 내구성, 손상에 대한 부분도 문제제기되고 있다. 소프트 톱 작동 구조로 인해 캔버스가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이다.
부활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롱코가 ‘초기 품질 문제’의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