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에 매출 10조3,217억 원, 영업이익 2조6,9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와 3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6%로 같은 기간 3%포인트 뛰었다. SK하이닉스가 10조 원 이상의 분기 매출을 기록한 건 메모리 시장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