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창림, 73㎏급 동메달…일본에 태극기 띄웠다

입력
2021.07.26 19:17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다.

안창림은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특기인 업어치기에 성공했다.


김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