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코로나19 음성→양성 "안정 취하는 중"

입력
2021.07.17 15:39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민혁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민혁은 보컬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민혁은 2번에 걸쳐 진행된 최초 검사(신속항원, PCR)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민혁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이민혁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민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시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확산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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