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백신 사전예약 실시...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입력
2021.07.10 10:01
65~74세 고령층 추가 사전 예약도 실시

오는 12일부터 0시부터 55~59세 연령층과 65~74세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및 추가사전예약이 시작된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2일 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6일간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 받는다. 1962년 1월 1일부터 1966년 12월 31일 출생자가 대상이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1만3,000여 개소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다만 예방접종 규모 및 일정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게 추진단 측 설명이다.

또 이 기간 동안 60~74세(194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자) 고령층 대상군에 대한 추가 사전예약도 실시한다.

올해 5월 6일~6월 3일까지 사전예약 후 건강 상, 변경방법 미숙 등의 이유로 예약연기 또는 취소된 미접종자가 대상이다.

추가 사전예약은 오는 12일 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6일간이다. 마찬가지로 모더나 백신이 투여되며, 누리집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