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엄마 된다" 신보라, 결혼 2년 만 밝힌 근황

입력
2021.07.04 09:37

코미디언 신보라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신보라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그는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온 소통대마왕 신보라 인사드린다"면서 "저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다.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네요.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자기 얘기 하고 있는 줄 아는지 뱃속에서 엄청 움직인다. 그래서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 있는 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 갈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 2019년 6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이후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출산을 앞두고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