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62명... 이틀 연속 700명대

입력
2021.07.01 09: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33만 6,361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9%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39만 4,7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77만 7,432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 8,444명, 모더나 백신은 3만 5,706명이 접종했다.

신규 확진자 중 71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32명)·경기(245명)·인천(30명)등 607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이 밖에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 7명, 전북 7명, 광주 7명, 전남 5명, 세종 5명, 충북 4명, 울산 1명, 제주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이 중 3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144명이다.

김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