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모터스포츠 USA(Subaru Motorsports USA)가 특별한 레이스카와 더욱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스바루는 최근 자사의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2021 에어슬레이어 글로벌 테이크오버(2021 Airslayer Global Takeover)’라 명명된 새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1 에어슬레이어 글로벌 테이크오버는 짐카나, 즉 여러 장애물 사이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테크닉을 기반으로 하며 스바우의 WRX STi의 존재감을 한층 드러내는 모습이다.
스바루는 6월의 영상 공개를 시작해 7월과 8월에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및 워싱턴의 오토로드를 달리는 워싱턴 힐클라임 등을 연이어 펼치며 ‘WRX STi’의 퍼포먼스를 과시할 예정이다.
덧붙여 다채로운 대외 활동 이후에는 오는 8월부터 펼쳐질 뉴욕오토쇼에 전시되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스바루 마니아 페스티벌 등과 같은 여러 행사에 전시, 데모런 등을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19(COVID 19)의 확산 및 백신 접종, 면역 등의 상황에 따라 9월, 10월 그리고 11월로 예정된 다양한 모터쇼 및 이벤트 등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추후 브랜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스바루는 새롭게 공개된 WRX STi에 대한 구체적원 제원을 밝히진 않았으나 최근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WRX(월드랠리크로스)’와 ‘WRC’를 기술적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강력한 튜닝이 더해진 것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