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국가대표 와이프'로 돌아온다

입력
2021.06.24 11:58

배우 한다감이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한다감이 KBS 새 저녁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는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한다감은 12년 차 광고 회사 AE 서초희 역을 맡는다.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홀로 분투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드라마 '풀하우스' '아이언맨' '우아한 친구들', 영화 '투 가이즈' '신기전' 등에서 활약했던 한다감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현재 방영 중인 '속아도 꿈결'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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