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29명… 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6.20 09: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01만 2,45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7만 2,92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52만 4,189명, 얀센 백신 접종자 111만 5,3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8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52명)‧경기(111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282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 10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 5명, 경북 5명, 전남 3명, 세종 2명, 전북 3명, 광주 2명, 제주 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9명으로, 이 중 3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0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146명이다.

김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