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82명... 나흘만에 500명대 아래로

입력
2021.06.19 09: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5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426만 1,046명이 응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28.8%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18만 4,93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48만 5,176명, 얀센 백신 접종자 109만 8,25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5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3명)‧경기(141명)‧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54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 10명, 제주 7명, 대전·전북·전남·강원 5명, 광주·경북 4명, 세종 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151명이다.

유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