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이 붕괴하기 4시간여 전인 9일 오전 11시 37분쯤 철거 공사 현장 모습. 건물 측면 상당 부분이 절단돼 나간 상태에서 굴착기가 성토체 위에서 위태롭게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10일 철거업체가 멋대로 해체 공법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업체와 감리건축사사무소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광주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