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강동구 밤 12시까지 헬스장·골프연습장 이용 가능

입력
2021.06.10 11:51


서울시가 12일부터 마포구와 강동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두 시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주가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을 조건으로 시행되는, '서울형 상생방역'이 첫 결과물이다.

시 관계자는 "체력단련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은 회원제로 운영돼 이용자 관리가 용이하다"며 "또 업종 특성상 늦은 시간대까지 운영해 대상 시설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영업 연장을 희망하는 해당 업종의 업소는 구에 신청해서 연장 영업을 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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