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지난 7일 용산구 갈월동 사옥에서 독산동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며 개소식과 동시에 ESG 경영(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을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ESG경영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내실 강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사회·환경을 생각하는 ESG경영 슬로건 ‘with Us For Earth’ 캠페인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영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 감소를 위해 폐기량이 많은 빨대 사용량 감소와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관 자발적 협약 연장 체결로 플라스틱 빨대를 필요 고객에게만 한정 제공 및 매장 이용 고객 대상 다회용 컵 사용 등 1회용품 감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일회용 빨대 사용량 감소를 위해 추가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빨대’ 사용량 감소 확대를 위해 2018년 엔제리너스에 도입한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컵 뚜겅인 ‘드링킹리드’ 를 전국 약 100여개 롯데리아 직영점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품 판매 전략에도 친환경 소재들을 활용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전 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에서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컵으로 제공하고 엔제리너스 친환경 리유저블 컵 사용 및 개인 다회용으로 오프라인 매장 주문 시 400원 할인해 제공하는 환경 캠페인을 7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업무를 위해 사용되는 A4 및 종이 사용 감소와 함께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업무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서류의 경우 AR 직원 근로계약서, 근무 계획표, 원재료 납품 확인서 등 지류 보관 서류들이 많이 활용되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점포 관리자 앱을 도입, 모바일을 활용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