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재 연세대 교수 등 41명 정부혁신 유공 포상

입력
2021.05.27 14:17


디지털 정부 등 정부혁신에 기여한 문명재 연세대 교수와 강제상 경희대 교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0년 정부혁신 유공 포상 전수식’을 열고 지난해 정책참여와 자문을 통해 정부혁신에 기여한 개인 41명과 우수한 혁신 성과를 낸 9개 기관에게 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인 문 교수와 강 교수는 정부혁신 연구 및 각종 위원회 활동으로 정책 방향 설정‧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실장은 25년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도약에 기여하면서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정책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적 가치 실현, 사람·현장 중심의 정부혁신 과제채택 등에 기여한 문병교 전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 등 2명은 국민포장을 받는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으로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 인정남 충청남도 교육청 장학사 등 4명은 근정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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