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아이유, 스타들이 선택한 귀걸이의 비밀

입력
2021.05.20 12:07

귀걸이를 착용하면 1.5배 예뻐 보인다는 말이 있다. 단순히 귀를 장식하고 싶다는 이유로 귀걸이를 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대부분은 특정한 분위기를 내거나 얼굴을 환하게 살리기 위해 귀걸이를 착용한다.

연예인들도 다양한 귀걸이를 소화하며 아름다운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뽐내고 있다. 이들의 아이템은 때로는 청순함을, 때로는 트렌디함을 더한다. 화려함이나 사랑스러움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스타들의 귀걸이 패션을 살펴봤다.


한지민·수지·에일리…드롭형 귀걸이로 청순하게

사진 속 한지민 수지 에일리의 공통점은 크게 두 가지다. 드롭형 귀걸이를 착용했다는 점, 그리고 청초한 분위기가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세 사람은 생머리와 단아한 느낌의 의상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길게 늘어진 드롭형 귀걸이를 한 이들에게서 가녀린 목선이 돋보인다. 턱선은 평소보다도 갸름해 보인다. 둥근 얼굴형이 콤플렉스인 사람들에게 드롭형 귀걸이를 추천한다.


신세경·제시·김세정…링 귀걸이로 트렌디하게

마음먹고 멋을 낸 날, 액세서리로도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답은 링 귀걸이다. 신세경은 귀여운 모자로, 제시는 화려한 의상으로, 김세정은 반지와 네일아트로 멋을 낸 채 링 귀걸이를 소화했다. 이들이 선택한 귀걸이는 트렌디함을 한 스푼 더했다.

링 귀걸이가 '센 언니들'에게만 어울린다는 건 착각이다. 이 아이템의 매력은 디자인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커다란 링 귀걸이로는 힙한 분위기를, 작은 링 귀걸이로는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태연·유아·지효…큰 귀걸이로 화려하게

볼드한 귀걸이는 특별한 패션에 화려함을 조금 더 더하고 싶을 때, 또는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다. 태연 유아 지효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의상에 커다란 귀걸이를 매치해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시선을 얼굴 쪽으로 모으는 화려한 귀걸이는 돋보이고 싶은 날에 제격이다. 비슷한 이유로 음악 방송에서 볼드한 귀걸이를 착용한 아이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손예진·아이유·조이…심플한 귀걸이로 사랑스럽게

손예진 아이유 조이는 모두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스타들이다. 사진 속 손예진은 내추럴한 의상을, 아이유와 조이는 단정한 의상을 입고 있다. 작은 귀걸이는 세 사람의 매력을 살리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매력과 단아함까지 더했다.

심플한 귀걸이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활용하기 좋다.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많은 스타들의 고정픽 액세서리인 만큼 예쁘면서 유용하다.

정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