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16일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1.05.17 08:13


가수 나비가 득남했다.

나비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17일 "나비가 지난 16일 득남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축복과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나비는 엄마이자, 가수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나비는 지난해 12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나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왜 이렇게 떨려요? 밤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거의 잠도 못 자고 지금 완전 멍"이라는 글을 남기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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