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역대급 응원 화제

입력
2021.05.16 10:09

응원 스케일도 역대급이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노미네이트와 공연자 선정 축하 TV광고를 진행한다.

지민의 중국 팬덤 지민바차이나(JIMINBAR CHINA)는 연합 서포터즈(JAMJAM)와 함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트와 새 싱글 '버터'의 첫 무대를 축하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국내에 독점 생중계 되는 엠넷에 지민의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민의 광고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엠넷에서 생중계되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중 송출 예정이다.

지민의 또 다른 팬덤인 올포지민코리아(allforjimin)는 데뷔 8주년을 기념하고 '버터' 컴백을 축하하는 광고를 서울 용산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사옥 맞은 편 버스 정류장에서 진행 중이다.

지민의 팬들은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시상식에서 매번 역대급 스케일의 응원을 펼쳐왔다. 엠넷 '어나더클래스 팬들의 넘사벽 팬조공 BEST 7'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이 작사 작곡은 물론 첫 프로듀싱까지 한 노래 '친구'(Friends)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모든 노래 중 59번째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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