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미고"...트라이비, 3개월 만 초고속 컴백

입력
2021.05.03 08:11

그룹 트라이비(TRI.BE)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3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트라이비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Conmigo'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 이후 트라이비가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다.

이날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Conmigo'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러버덤 (RUB-A-DUM)'과 'LORO' 2개 트랙이 수록됐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데뷔 싱글에 이어 다시 한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더욱 강렬해지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Conmigo'를 통해 데뷔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한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트라이비의 청량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요계 대표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는 올해 2월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타이틀곡 '둠둠타'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및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도 차트인하는 등 데뷔 활동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세계 최대 레이블 리퍼블릭레코즈와도 협업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네티즌들이 '둠둠타' 커버에 참여,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둠둠타’ 커버 영상이 게재되는 등 '차세대 글로벌돌' 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트라이비의 새 싱글 'Conmigo'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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