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윤지성, 코로나19 선제적 검사...활동 잠시 '멈춤'

입력
2021.04.24 22:53

가수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24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 방송 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아티스트 및 스태프 모두 선제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방송 무대는 확진자 발생 소식 이전 사전녹화로 준비됐다. 사실 확인 직후부터는 최대한 접촉자를 줄이기 위해 '음악중심'의 1위 트로피를 직접 수령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당사는 앞으로도 질병수칙을 준수하며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윤지성 소속사 엘엠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번 주 음악방송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돼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밀접 접촉자는 아니나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예방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므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일 예정되어 있는 영상 통화 팬사인회의 일정은 향후 다른 날로 연기됨을 안내드린다.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당첨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오니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온리원오브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역시 코로나 19 선제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 전까지 자가격리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디크런치 멤버 현욱, O.V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디크런치는 지난 20일 SBS MTV '더쇼', 21일 MBC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