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울산3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3일 하루 휴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3공장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모두 확진자 5명이 발생했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휴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3공장 오전·오후 근무조 4,300명가량이 23일 하루 쉰다.
한편 울산에서는 22일 26명, 21일 32명, 20일 21명, 19일 28명 등 최근들어 하루 20~3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