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다크포스→청춘 드라마?...훈훈 고딩시절 '눈길'

입력
2021.04.21 09:32

'모범택시' 이제훈의 훈훈한 교복 비주얼이 공개됐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이 21일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이제훈(김도기 역)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 소속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다크히어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상처와 울분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극 중 이제훈과 어머니가 범죄자의 손에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기기 전, 단란했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제훈은 단정하고 말끔한 교복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폭발시키고 있다. 풋풋한 소년미가 뿜어져 나오는 이제훈의 모습이 마치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보일 정도다.

또한 이제훈은 극 중 모친 역 이승연과 애정 어린 눈 맞춤을 하고 있는데 살가운 눈빛과 구김살 없이 밝은 미소가 '100점짜리 아들' 그 자체다.

이에 본방송에 담길 '고딩 도기'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이제훈은 의문의 사진 한 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

놀란 듯 심각한 듯 이제훈의 뜻 모를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가오는 '모범택시' 5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5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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