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QQ '와일드 와일드 퀴즈' 앙숙 브로 밥굽남과 양세찬이 황정 캐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식사할 때마다 서로를 도발하며 대결 구도를 펼쳤던 두 사람이 이토록 집중력을 쏟을 만큼 매력적인 황정의 효능이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20일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게스트인 배우 이채영, 몬스타엑스 민혁·주헌과 함께 식재료를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이수근-양세찬-이진호-이혜성-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침 퀴즈와 저녁 퀴즈 사이, 멤버들에게 주어진 휴식 시간. 양세찬, 이혜성, 밥굽남, 이채영은 7년 묵은 황정밭으로 향한다. 밭 주인은 황정이 둥굴레가 되는 뿌리라며 어떤 특정한 효능을 소개한다.
밥굽남은 황정의 효능에 애써 무관심한 반응을 드러내고, 양세찬은 이진호에게 필요하다며 절친을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낸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황정 캐기에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멤버들은 이내 갓 캐낸 황정으로 배를 채운다. 황정을 생으로 먹은 이혜성은 "달아요. 콜라비 맛도 나고"라며 처음 맛보는 황정의 매력에 푹 빠진다. 이채영도 엄지를 척 올리고, 양세찬은 "둥굴레차 맛이 나는 배 같아"라는 맛 표현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모두가 황정 맛에 빠진 가운데, "이거 먹으면 다들 어떡하라고"라는 이채영의 말에 양세찬과 밥굽남이 현실을 자각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그 이유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와와퀴'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