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9월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를 연다.
KLPGA는 13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에서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주거 브랜드 엘크루와 TV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KLPGA 프로 선수들과 유명인이 함께하는 대회로 9월 24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처럼 프로 선수들만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본선에 나간 선수 60명과 국내외 유명 인사 30명이 함께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6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 개최 확정으로 올해 KLPGA 정규 투어 총상금은 293억원으로 늘었다. 종전 한 시즌 정규 투어 총상금 최대 규모 기록은 2019년 253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