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ㆍ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로 의견을 모았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직후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선출직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 하지만 이번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