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버벌진트가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아더사이드가 밝힌 바에 따르면 버벌진트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변곡점'을 발매한다.
'변곡점'의 이미지 컷 속에는 지금까지 발매한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지나치는 버벌진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공인'은 공인이란 단어에 관한 통찰을 담은 곡이다. 버벌진트는 자신을 향한 시선들을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로 표현해낸다. 스윙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메시지에 힘을 보탠다.
소속사는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발매가 결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버벌진트는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던 라임즈(Modern Rhymes)'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곡점'의 피지컬 음반은 소량 한정으로 제작된다. 앨범 발매 기념 굿즈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