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리핀 멤버 김동윤이 친구를 사귀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김동윤에게 "축구를 정말 잘한다던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동윤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졸업 후 강남 쪽으로 이사 갔다. 그곳의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하더라. 나도 그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연습했다. 원래 축구를 못했다. 초등학교 때 축구부였지만 흥미를 못 느꼈다. 그런데 이사를 간 후 축구를 안 하면 친구를 못 사귈 듯해서 밤마다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동윤은 "점심시간에도 축구를 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흥미를 느끼게 됐다. 한때는 축구선수를 꿈꿨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