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26일 오후 회의를 열고 채윤희(69) 여성영화인모임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채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위원회 회의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영등위 새 위원으로 김대승 동서대 교수, 김종민 씨네오름 대표, 복성경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서명희 파라마타청소년연합회 이사, 윤영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수석부회장, 이정민 변호사, 이정현 한국영상자료원 비상임이사, 조혜영 영화평론가, 채윤희 회장 등 9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위원들 호선으로 정해졌다. 부위원장은 조혜영 영화평론가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