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홍준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1.03.26 15:39

온라인 중고거래 전문업체인 중고나라는 26일 홍준(사진)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네이버 광고운영실장을 거쳐 모바일 광고업체인 퓨처스트림네트웍스를 창업한 뒤 카울리 비즈니스본부장, 세컨플랜 대표를 역임한 모바일 광고 전문가다.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한 중고나라는 연간 거래규모가 약 5조원, 일일 상품 등록건수 39만건에 이르는 중고거래 전문 온라인 서비스다. 홍 대표는 “모바일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새로운 중고거래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