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Y(손호영), 신곡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로 섬세한 이별 감성 예고

입력
2021.03.25 10:16

가수 SHY(손호영)의 새 디지털 싱글 온라인 커버가 공개됐다.

SHY(손호영)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의 차분하고 정적인 무드를 그대로 옮겨낸 커버 이미지에는 SHY(손호영)만의 아련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눈길을 끈다.

SHY(손호영)의 새 싱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는 이별을 준비하고 이별을 맞이하는 마음과 생각을 섬세하게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컬래버레이션 음원 이하이 '그 한 마디', 린 '그댈 새겨두어요', 10cm '이 밤을 빌려 말해요' 등을 작곡한 윤단테와 전상근 '나의 어른', 소연(티아라) '다 그대로더라' 등을 작사, 작곡한 빈이 공동 작곡가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SHY(손호영)는 5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인 만큼 곡 선택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으며 많은 후보곡 중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를 듣고 직접 결정한 것으로 전해져 곧 베일을 벗을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SHY(손호영)는 컴백과 함께 활동명을 변경하고 기존과는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god, 호우 활동 때는 볼 수 없었던 SHY(손호영)만의 매력과 내공을 담아낸 이번 신보에 대중과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HY(손호영)의 새 싱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국내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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