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 볼빅, 폭발적 비거리 위한 골프공 '맥스고' 출시

입력
2021.03.24 20:03


볼빅이 최근 출시한 맥스고(MAX GO)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원하는 '비거리 증가'를 위해 설계된 맞춤형 볼이다.

23일 볼빅에 따르면 맥스고는 비거리가 짧은 시니어 골퍼나 여성 골퍼는 가벼운 공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공이 가벼우면 같은 스윙 스피드에도 더 많은 비거리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비거리가 늘어나면 조금 더 효과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평균 3온을 하던 골퍼가 2온을 하기 수월해져 스코어 단축에 수월해질 수 있다.

맥스고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제작돼 비거리가 기존 골프공 대비 20야드 이상 증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홍택 프로는 "맥스고 골프공을 실제 사용해보니 비거리가 평균 18m가 늘어났다. 공인구는 아니지만 필드에서 사용해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스크린 골프에도 최적화됐다. 커버에 특수 보강제를 혼합해 타사 스크린 전용 골프공 대비 내구성이 300% 우수해 안심하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볼빅 관계자는 "맥스고는 스크린 전용 볼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필드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마치 수륙양용차와 같이 어디서나 최상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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