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리스트 '팀 킴'이 '노는 언니'들과 만난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구성된 여자컬링 '팀 킴'은 최근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녹화에 참여했다. '팀 킴'과 '노는 언니' 멤버들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녹화 현장에서부터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팀 킴'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쓴 팀이다. 올해 강릉시청과 계약하면서 새 출발했다. 특히 그간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만큼 '팀 킴'의 '노는 언니' 출격이 더욱 반갑다.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말 그대로 놀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골프여제 박세리를 비롯해 남현희(펜싱), 한유미(배구), 곽민정(피겨스케이팅), 정유인(수영) 등 전 현직 국가대표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 중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첫 방송 이후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 진출, '오늘 한국 TOP10' 콘텐츠에 여러 차례 랭크되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팀 킴'이 '노는 언니'와 함께 어떤 매력을 발산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팀 킴' 출연분은 4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