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이지아와 박은석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강렬 스파크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이지아는 극 중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의 친모이자 주단태(엄기준)의 사업 파트너인 나애교 역을 박은석은 미국의 부호이자 민설아(조수민)의 양 오빠 로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애교는 6회 엔딩에서 심수련(이지아)과 똑같은 외모지만 180도 다른 분위기와 태도를 보이며 등장, 충격을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에게 의심을 받던 나애교가 발작을 일으킨 주단태에게 목 졸림을 당하는 순간 로건리가 나타나 나애교를 구해내면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이지아와 박은석이 드디어 맞대면하게 된 ‘의미심장 눈빛 맞춤’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극 중 주단태로부터 탈출한 나애교와 로건리가 마주 선 장면이다. 나애교가 싸늘한 시선으로 로건리를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애교에게 가까이 다가선 로건리가 간절하고도 절박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2년 전 나애교는 로건리에게 전화해 주단태가 심수련에게 한 짓을 떠나기 전에 꼭 말해주겠다고 말한 후 자취를 감췄다. 마침내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펜트하우스’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 이지아와 박은석은 두 캐릭터를 외양부터 온도 차까지 확연히 다르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의미심장 눈빛 맞춤 현장에서 두 사람은 새롭게 맞닥뜨리게 된 상황 속에서 각각 인물의 감정을 다각도로 짚어내 표현한 데 이어 전혀 새로운 나애교-로건리의 관계를 풀어내 현장을 집중하게 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9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