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의 온 가족이 총출동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금가네와 한가네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늦은 나이에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 아버지와 어머니의 황혼 로맨스를 둘러싼 갈등과 이해 그리고 화합을 그려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포스터에는 이마를 맞대고 있는 '앙드레 김' 포즈를 취한 신랑 신부의 실루엣 뒤로 온 가족이 꽃가루를 흩날리며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첫째 아들 부부 금상백(류진), 인영혜(박탐희), 둘째 아들 부부 금상구(임형준), 오민희 그리고 막내아들 금상민(이태구) 등 금종우(최정우)의 아들, 며느리들과 한그루(왕지혜), 한다발(함은정), 민가은(주아름) 등 모란(박준금)네 가족들까지 '속아도 꿈결'의 온 가족이 총출동, 시끌벅적한 가족 케미로 유쾌한 분위기를 풍기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들 가운데 못마땅한 표정으로 안경을 고쳐 쓰는 둘째 금상구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 가족들에게 펼쳐질 좌충우돌 태클과 풍비박산 트러블을 예감케 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집불통 70대 아버지의 재혼을 둘러싼 금가네 삼 형제의 동상이몽과 여전히 소녀 같은 60대 어머니의 행복을 응원하는 모란네 자매의 달라도 서로 너무 다른 가족들이 펼치는 버라이어티한 꿀잼 에피소드가 안방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확실히 책임질 전망이다.
여기에 '아이가 다섯'에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선보인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막장 제로, 무공해 청정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대'박 터진 가족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질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현재 방송 중인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