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유쾌한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오전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정규 9집 리패리지 앨범 '타임리스' 발매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그 사이 15주년을 맞았던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1월 6일 이를 기념해 디지털 싱글 '우리에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려욱은 "항상 슈퍼주니어로 활동을 하면 힘이 나는 것 같다. 개인 활동을 할 때는 스케줄 같은 느낌이 드는데, 멤버들과 활동 할 때는 진짜 재미있게 노는 것 같다"라는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완전체 활동을 할 때 저희 안에서 '덜미안미'라는 말이 있다. '덜 미친 사람은 있어도 안 미친 사람은 없다'라는 뜻이다. 그만큼 저희가 정말 미친 집단인데 여기에 있으면 떨어졌던 텐션도 올라가고 같이 정신 없기 때문에 '내가 살아있구나, 뭔가 하고 있구나' 싶다. 귀에서 피가 나올 정도"라고 너스레를 떤 뒤 "이번에도 미친 듯이 활동해 보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 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 장르로, 트렌디한 멜로디와 트랩이 더해져 한층 더 힘찬 느낌의 댄스 곡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 리스너들을 향한 응원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전곡 음원 및 타이틀 곡 'House Party' 뮤직비디오를 동시 오픈하고,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하는 슈퍼주니어 컴백쇼 'House Party'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