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가 신민아를 언급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손병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병호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멀리가지마라'에 대해 "아버지 임종을 앞둔 3남1녀의 가족들이 벌이는 상속금에 대한 이야기"라며 "인간의 민낯을 다 드러내는 막장 드라마 같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돈을 가로채려 하는 둘째 아들 역할"이라며 "혼자 돈을 다 차지하려고 하는 인물이다"라고 얘기했다.
김영철은 "아직 연기를 한 번도 못 한 배우 중에 꼭 만나서 연기해보고 싶은 사람있냐"고 물었다.
손병호는 "신민아다. 너무 예쁘고 참한 여자다. 뭔가 영화 '달콤한 인생' 김영철 역할을 내가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병호는 자신이 발명한 '손병호 게임'이 탄생한 일화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