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전진주가 남편인 개그맨 배동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출연했다.
신애라는 배동성에게 재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배동성은 "결혼 전에는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너무 쓸쓸했다. 혼자 지낼 때는 겨울에 보일러도 안 틀었다. 집이 썰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주씨는 내가 나갈 때 항상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해 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날 안아준다. 또 문소리만 나도 달려와준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전의 생활과 후의 생활을 천국과 지옥에 비유해 시선을 모았다.
신애라는 전진주에게도 "남편의 어떤 점이 제일 좋으냐"고 질문했다. 전진주는 "남편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한결같은 모습에 내가 반했다"고 답했다.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