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44명... 수도권만 255명

입력
2021.02.15 09:32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2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7명)‧경기(99명)‧인천(9명) 등 수도권에서만 255명이 발생했다. 이중 5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15명, 대구에서 12명, 충남에서 9명, 경북에서 8명, 대전에서 6명, 전북과 전남에서 각 4명, 광주와 울산, 경남에서 각 3명, 강원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충북,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사례는 21명으로 이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35명 증가해 누적 7만3,794명으로 늘었고, 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27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변동이 없어 156명이다.

김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