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CIX  배진영 "배우 유해진 만나고 싶다"

입력
2021.02.09 13:52


CIX 배진영이 배우 유해진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CIX 배진영-승훈과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훈은 "강아지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번 컨셉이 잘 웃고 청순한 느낌이라고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배진영은 "이번에 밝은 컨셉이 부끄러웠는데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DJ 김신영은 "이번에 CIX 뮤직비디오를 보니 정말 투자를 많이 한 것이 느껴진다. 씨네마 세트가 너무 좋았고, 청량감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CIX 멤버들은 "세트에 신경을 많이 써서 대기 시간이 정말 길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배진영은 "배우 유해진 씨 팬이다. 영화 '승리호'에서 보니 유해진 선배님이 정말 특별한 존재로 나오더라. 연기를 너무 잘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유해진과 김태리 중에서 누가 더 보고싶냐'라는 질문을 했고, 배진영은 "유해진 선배님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CIX의 'Cinema'는 모든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노래다. 곡의 주제에 맞게 업템포의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는 그간의 몽환적이고 강렬한 음악과는 달리 CIX의 또 다른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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