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30세 전 내 집 마련 가능?...절약 정신 甲 의뢰인 등장

입력
2021.02.08 13:05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9회에는 경제 관념 확실한 한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그동안 돈 모으는 데만 관심 있어서 연애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덕분에 30살이 되기 전에 큰돈을 저축할 수 있었다.

내 집 마련은 물론 월세 수입까지 있다는 이야기에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은 깜짝 놀라고 이어 의뢰인은 돈을 아낄 수 있었던 방법을 아낌없이 대방출한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팁에 서장훈마저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보살들이 솔직함과 순수한 매력을 가진 의뢰인에게 점점 빠져드는 가운데 의뢰인은 "사실 방송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있다"라면서 예전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를 지목해 핑크빛 설렘을 선사한다.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의뢰인의 노하우와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은 진짜 이유가 밝혀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9회는 8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