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역대급 스케일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9회에는 박진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박진희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방송 시작했을 때부터 즐겨봤다. 내 고민을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자원 신청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오랫동안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자신의 가방에서 최애템들을 하나씩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난생 처음 보는 물건들을 신기해하면서 폭풍 질문을 펼친다. 박진희는 "하나만 더 보여드리면 안 되냐"라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물건들을 소개한다.
이처럼 남다른 환경 사랑을 가지고 있는 박진희의 고민은 환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수근은 화려한 언변 솜씨와 내공을 발휘해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강연 비법을 전수하고, 서장훈 역시 "이렇게 하면 대박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콘텐츠를 제안했다.
박진희의 남다른 환경 사랑과 보살 이수근, 서장훈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99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