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제이쓴 "홍현희, 개그우먼 된 후로 적금 절대 안 든다"

입력
2021.02.05 15:22
기자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를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제이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홍현희가 오늘 스케줄이 없는데 '왜 너 혼자 가는데?넌 업자인데?'라고 하더라. 홍현희가 '컬투쇼'를 진짜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가 지금도 아마 듣고 있을 것이다. 모니터링을 해준다. 저를 항상 부러워한다. '이쓴아. 너는 조금만 웃겨도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해'라고 말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이쓴은 "홍현희의 경제관념은 저희 아버지 같다. '오늘 시원하게 쏜다' 이런 스타일이다. 원래 개그맨 되기 전에 아내가 제약 회사를 다녔는데 당시 얘기는 해주지 않는다. 흑역사가 있는 것 같다. 개그맨이 된 후로 절대 적금은 넣지 않는다. '이쓴아, 적금 넣으면 잘 되지 않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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