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승리호' 출항 5시간 전. 우리 우주에서 만나요"

입력
2021.02.05 14:02


배우 송중기의 훈훈한 미소가 포착됐다.

송중기의 소속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태호가 태호 주는 '승리호' 출항 5시간 전. 모두 N차 탑승할 준비하고 계시죠? 그럼 우리 우주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넷플릭스 '승리호' 공개를 앞두고 꽃미남 미소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새하얀 피부에 우수에 젖은 눈빛은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누리꾼들은 "송중기 진짜 멋있다" "중기야 '승리호' '빈센조' 누나 팬들이 응원할게" "완전 훈훈 그 자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승리호'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송중기는 '승리호'에서 조종사 태호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으로 크게 주목받았며 1000여 명의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가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우주를 구현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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